상세정보
작은 대나무 - 김규정 무협소설집
- 저자
- 김규정
- 출판사
- 친구
- 출판일
- 2013-11-12
- 등록일
- 2014-02-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88 Bytes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사이버문학광장 공모마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있는 젊은 작가 김규정의 첫 번째 무협소설집. 이번 소설집에는 문장 수상작인 2편의 소설을 한 권으로 묶었다. 게임공학과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 작가의 풋풋함이 묻어있는 무협소설들이다.
「작은 대나무」라는 제목은 주인공의 이름 소죽을 한글로 풀어쓴 것.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졸지에 천애고아가 된 소죽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기루에서 만두를 훔쳐먹다가 기녀인 장연비를 만나게 된다. 장연비의 도움으로 기루의 점소이가 된 소죽, 누이 같은 그녀에게 정을 붙이며 살아간다. 어느덧 누이같은 장연비를 여인으로 사모하는 마음마저 싹트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줄 힘도 하나 없는 자신에 대해 절망을 느끼게 되는데……. 소죽은 사랑하는 여인을 책임질 수 있는 남자가 될 수 있을까?
「천벌(天罰)」의 주인공 황인염은 낙양 제일의 상가(商家) 황금장의 아들로 태어나 부유하게 자라났다. 어려서부터 성격이 각별하여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한번 화가 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난폭해지곤 하였는데, 아버지는 이런 황인염의 성정을 다스리게 하기 위하여 무당파에 입문시킨다. 무공에 소질이 있던 황인염은 절정고수의 반열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황인염은 산길에서 산적들을 마주치게 되자, 그들의 공격을 일시에 제압해 버린다. 그러자 산적들은 죽는 소리를 하며 용서해달라며 빌기 시작하는데……. 황인염의 인내심을 완전히 무장해제 시켜버린 그들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