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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광복 이후 분단 70년, 통일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다. 올해 광복 이후 분단 70년이 되는 해로 최근 통일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맹목적인 통일보단 ‘무엇을 위한 통일인가’에 답을 찾아야 한다. 『통일은 오고 있는가』는 오랜 시간 동안 재미 정치학자로서 한반도 통일 문제를 고민해 온 저자 나필열이 한반도 통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한반도에 ‘평화통일’의 봄이 찾아올 것인지, 통일 후 우리 민족은 어떤 나라와 사회를 건설 할 것인지 답을 찾는다. 저자는 먼저 남북 분단과 한국전쟁, 그로 인한 냉전 심화로 남북한 사회가 비정상적 발전을 거듭 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가 현실을 분석을 통해 이런 비정상적 발전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통일은 반드시 필요한 것임을 역설한다. 이에 저자는 한반도 통일의 대전제와 비전으로 ‘영세중립화 통일’과 ‘우리 민족의 미래상에 대한 범민족적 컨센서스 구축’을 제시한다. 즉, 한반도 통일은 무력통일도 흡수통일도 아닌 제3의 길에 있다고 말하며 우리에게 통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상기시킨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 나필열 저자 나필열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서던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뉴욕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버지니아 롱우드대학교에서 정치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메릴랜드대학교 아시아 학부에서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는 ≪의원내각제 채택의 필요성≫(2009)이 있다.

머리말_한반도 평화통일과 제3의 길 01 분단의 숨은 이야기 02 실패한 통일전쟁 03 한국전쟁의 세계적 여파 04 냉전의 쌍곡선 05 검은 그림자들 06 새 세상, 새 희망 07 한반도 평화통일의 대전제 08 정부의 역할 09 남한의 지식인과 언론의 역할 10 배달공화국의 미래상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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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